일본 군마현 북서부의 모토시라네산에서 분화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59분쯤 모토시라네산이 분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토시라네산은 도쿄 도심에서 직선거리로 150㎞ 떨어진 곳인데요.
이번 분화로 인근 1㎞ 지점까지 용암 조각과 암석 파편이 튀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추가 분화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화산경계 레벨을 2에서 3으로 격상하고 입산 규제를 명령했습니다.
<영상출처 : 로이터>
<편집 : 김혜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1/24 10: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