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서울·경기 일대 인형뽑기방을 돌며 현금 1천여만 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철창신세를 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34살 최모씨는 최근 약 보름 동안 서울·경기 일대 인형뽑기방을 돌며 14차례에 걸쳐 약 1천3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최씨는 주로 인적이 드문 오전 5∼6시께를 이용해 인형뽑기방에 침입, 쇠지레로 지폐교환기 등을 뜯어 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CTV 카메라에 얼굴을 노출하지 않으려고 복면을 하고 지문을 남기지 않으려고 장갑도 착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는데요.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서울 송파경찰서>
<편집 : 송태훈>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2/19 17: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