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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살해 뒤 '환생시키겠다' 암매장 교주 징역 30년

2018-02-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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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형사7부는 여신도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되살리겠다며 암매장한 사이비 교주 40살 박모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시신 유기를 도운 박씨의 부모와 아내, 그리고 숨진 피해 여성의 동생들도 각각 최고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설교에 집중하지 않는 50대 여신도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하나님과 교신해 살려낼 테니 일단 매장하자"며 부모 등의 도움을 받아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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