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 절반 이상이 성희롱이나 추행 등의 피해를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맹이 산하 7개 기관 근로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여성근로자의 54%가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가해자는 상급기관 관리자, 업무 관계자, 심지어 도의원도 있었고 회식 중 불러내 모텔로 끌고 가거나 해외 출장 때 여직원의 방을 두들긴 사례도 있었다고 노조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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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3/22 0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