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별명이 들개라며 최근 영입한 배현진 전 MBC 앵커를 들개처럼 조련해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당선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저는 들개라는 별명을 좋아합니다. 특히 엄동설한에 버려진 들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나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야 하는 그런 처절한 심정을 가지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파을에 우리 배현진 조직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만 저는 들개 조련사입니다. 들개 조련사로서 배현진을 조련해서 반드시 6·13 선거에 꼭 당선시키겠습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3/23 13: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