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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은막의 여왕' 최은희 발인…각막 기증하고 영면

2018-04-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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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다 간 원로 배우 최은희 씨가 영면에 들었습니다.

19일 치러진 발인식은 고인의 뜻대로 소박하고 간소했으며 한 시대를 함께 풍미한 원로 영화인들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고인이 8년 전 천주교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사후 안구 기증 서약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각막 기증으로 세상에 마지막 빛을 남긴 최은희 씨는 남편 신상옥 감독 곁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연합뉴스TV>
<편집 : 김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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