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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정은 '인민복'…패션에 담긴 정상회담 정치학

2018-04-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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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역사적 남북정상회담에 줄무늬가 있는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등장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이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는 회담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이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처럼 양복을 입고 나올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양복 대신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상징인 인민복을 선택했다. 최근 북중 정상회담 때도 인민복을 입었다. 인민복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

김정일 위원장은 2000년과 2007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때 점퍼를 입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 푸른색 넥타이와 감색 양복을 입었다.

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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