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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약속대로 폭파했는데…3시간 뒤 회담 취소 통보

2018-05-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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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발표하기 전 북한은 예고한 대로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했습니다.

북한이 전 세계에 공언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약속을 지킨 셈인데요.

5개국 취재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폭파 작업은 2번, 4번, 3번 갱도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후 4시께까지 약 5시간에 걸쳐 마무리됐습니다.

북한은 성명을 통해 "폭파는 성공적으로 이뤄져 갱도 입구가 완전히 막혔으며 방사성 물질은 전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성명을 발표한 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북미정상회담 취소 통보를 받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풍계리 공동취재단>

<구성 : 김해연, 편집 : 송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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