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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다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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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다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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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전 2회말 1사 1, 3루의 상황에서 LG 2루수 손주인이 삼성 1루주자 채태인을 포스아웃시키고 내야땅볼을 친 최형우를 잡기 위해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14.4.24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