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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상처나눠요" 단원고·시리아 청소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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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상처나눠요" 단원고·시리아 청소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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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6∼1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57th 갤러리'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간직한 단원고 학생들과 내전의 시련을 겪은 시리아 청소년들의 사진 작품으로 구성된 공동 사진전 '서울, 자타리를 만나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단원고 2학년 장애진(18)양의 작품. 장양은 교실 칠판에 만들어진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친구들의 얼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찍고 '크리스마스에 가장 소중한 트리. 먼저 떠나보낸 친구들을 잊지 않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두었다'는 작품 설명을 달았다. 2015.2.5 <<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

sh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