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청각장애 자매, 한국서 '소리찾다'
(부천=연합뉴스) 청각 장애로 듣지 못하던 몽골 10대 자매가 경기도 부천시의회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의 도움으로 소리를 듣게 됐다.
부천성모병원은 22일 심도난청과 청각장애를 앓는 몽골 바담(15)과 바야르마(10) 자매를 초청,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자매의 치료비는 인공와우 기계값 4천만원 등 무려 총 1억원에 이르지만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등 부천 각계의 후원금과 부천성모병원의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2016.1.25 <<부천성모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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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01/25 17: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