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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필리핀 親中 선회에 "반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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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필리핀 親中 선회에 "반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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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A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필리핀이 정권 교체 이후 '친중국' 노선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 일본과 마찬가지로 필리핀이 중국과 더욱 효과적인 관계를 맺으려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중국·러시아와 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사진은 이날 필리핀 마닐라의 미 대사관 앞에서 반미주의자들이 양국간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에 반대하며 모조 성조기를 불태우는 모습.

bul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