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여사, 마지막 '산타 위치' 안내
(워싱턴DC AP=연합뉴스)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구글과 함께 산타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24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 피터슨 공군기지에서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전 세계에서 걸려오는 어린이들의 전화와 전자메일을 보고 산타의 위치를 알려준다. 또 산타가 언제, 어느 나라 도시에 도착할 예정인지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일도 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사진) 여사도 이날 오후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NORAD로 걸려온 전화들 중 일부를 연결해 산타가 어디쯤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의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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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2/26 07: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