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 시리즈 英작가 마이클 본드 별세…향년 91세
(런던 EPA=연합뉴스) '패딩턴 곰'(Paddington Bear)을 만든 영국 아동작가 마이클 본드가 27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사망했다. 마이클 본드는 지난 1958년 '내 이름은 패딩턴'(A Bear Called Paddington)을 출간한 이래 150여개의 패딩턴 시리즈를 내놓았다. 패딩턴 시리즈는 전 세계 40여개 언어로 번역돼 모두 3천500만부가 팔렸다. 또 TV 시리즈, 영화(2014년), 수많은 상품캐릭터로도 제작됐다. 사진은 2014년 11월 23일 런던에서 열린 영화 '패딩턴' 시사회에 도착한 마이클 본드.
lk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6/28 22: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