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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화재 목격하고 달려간 육군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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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화재 목격하고 달려간 육군 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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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상가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초기 진압해 인명 피해를 막은 육군 장병의 사연이 알려졌다. 22일 육군 7군단 예하 26기계화보병사단에 따르면 이 부대에서 근무하는 유상훈(25) 하사와 이현식(23) 병장이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서 상가 화재를 목격하고 부대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압했다. 이들의 행동으로 불은 상가 전체로 번지지 않고 소방관들이 도착해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다. 사진은 유상훈 하사의 모습. 2017.10.22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제공=연합뉴스]

andphoto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