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가능성 일축…"영국 국민 이미 결정"
(뮌헨 EPA=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볼프강 이싱거 뮌헨안보회의 의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미국 주재 독일 대사를 역임한 이싱거 의장은 메이 총리에게 브렉시트는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영국이 그대로 남아있는다면 모든 것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해 회의장에서 갈채를 받았다. 그러나 메이 총리는 "제2의 국민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여지가 없다"며 "영국 국민은 이미 투표를 했고, 우리 정치인들은 그것을 수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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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2/19 10: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