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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확장법 232조' 검토 지시…수입차에 최고 25% 관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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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확장법 232조' 검토 지시…수입차에 최고 25% 관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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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에게 수입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끼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수입 자동차가 미국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조사 결과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산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종 목표는 최대 25%에 달하는 관세 부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010년 3월29일 일본 요코하마항 부두에 선적을 앞둔 차메이커 혼다의 수출용 승용차들 모습.

bull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