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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물건 불태우는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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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물건 불태우는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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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합뉴스)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르바이트 소개를 이유로 만남을 약속했던 '아빠 친구'를 용의자로 보고 수사 중이다. 사진은 A(16·고1)양이 실종된 지난 16일 오후 '아빠 친구' B(51)씨가 휴대전화를 가게에 둔 채 자신의 승용차로 외출했다가 귀가한 뒤 옷가지로 추정되는 물체를 불태우는 장면이 찍힌 CCTV 화면. 2018.6.20 [전남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areu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