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색깔 없는 와인'이 대세"
송고시간2014-05-21 09:36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홈플러스는 와인이 대중화하면서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등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홈플러스의 자체 브랜드(PB) 와인인 '파이니스트'의 매출을 살펴보면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등의 비중이 40%를 차지했다.
이는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색깔 없는 와인'의 일반적인 비중(25%)보다 높은 수치다.
홈플러스는 와인 대중화의 영향으로 식전주를 비롯해 야외에서도 편하게 와인을 마시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무겁지 않은 와인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화이트 와인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화이트 와인 구색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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