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전 서울대병원 교수 A씨와 후배 교수 1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올해 2월 퇴직한 A씨는 지난해 12월 같은 과 후배 교수 17명에게서 730만원짜리 일제 골프채 세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교수들은 퇴직 선물이 오랜 전통이고 대가성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청탁금지법을 어긴 것으로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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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4/26 13: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