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타였던 양준혁 씨를 상대로 10억원대 사기를 친 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전환사채를 넘겨주겠다고 속여 양 씨로부터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업가 정 모 씨를 기소했습니다.
한 스포츠게임업체에 10억원을 빚진 정 씨는 같은 회사에 10억원을 투자한 양 씨에게 접근해 자신의 빚과 투자금을 상계해주면 다른 회사의 전환사채 10억원어치를 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정 씨는 약속한 전환사채를 보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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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9/19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