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총장, 北의 美본토 위협 미사일 발언에 우려

潘총장, 北의 美본토 위협 미사일 발언에 우려

(파리 AFP=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반 총장은 "보도를 통해 북한의 발언을 알고 있다"면서 북한 주장의 사실 여부를 알 방법이 없지만 "매우 우려되는 성명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연장하는 내용으로 미사일 지침을 개정한 데 대해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군대는 미국본토까지 명중타격권에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lees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2/10/10 00: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