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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한국사업 철수로 1천억여원 손실

송고시간2012-11-1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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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야후 본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야후 본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 dpa=연합뉴스) 인터넷 기업 야후가 올해 말로 예정된 한국 사업 철수로 최소 9천400만달러(약 1천22억2천5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감가상각비 8천700만달러, 퇴직급여 500만달러, 임대계약 종료 비용 200만달러가 포함된 금액이다.

야후는 추가비용이 더 발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 출신의 마리사 마이어는 올 7월 야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이후 그룹 내 부실 분야를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야후코리아는 1997년 이후 15년간 한국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이렇다 할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해왔다.

야후 측은 손실 추정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고했으며 4분기 수익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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