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시청률 상승..'슈스케4'는 하락
송고시간2012-11-10 11:40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희비가 엇갈렸다.
1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3'는 전국 기준 10.8%, 수도권 기준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각각 1.4%포인트, 2.1%포인트 오른 수치다.
'위대한 탄생 3'가 두 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기는 지난달 19일 방송을 시작하고 3주 만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아픈 가족사를 지닌 15세 소녀 전하민 양이 끌었다.
반면 케이블 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는 시청률이 하락했다.
전날 밤 11시 엠넷과 KM이 동시에 생방송한 '슈퍼스타K 4' 5라운드 시청률은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평균 8.6%로,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최고 시청률도 10.2%에서 9.4%로 하락했다.
전날 경연에서는 홍대광이 탈락했다. 이로써 로이킴과 정준영, 딕펑스가 톱 3에 진출했다.
한편, 방송 시간대를 1시간 앞당겨 밤 11시30분 방송된 MBC '코미디에 빠지다'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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