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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서 수상한 싸이 "여러분의 영원한 연예인"

송고시간2012-1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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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수상한 싸이(본명 박재상·35)가 "저는 여러분의 영원한 연예인입니다"라며 국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싸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 참석한 후 20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언제나 여러분이 즐거울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는 저는 여러분의 영원한 연예인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또 그는 "하루하루 여러분의 호랑이 기운과도 같은 뜨거운 파이팅과 성원에 오늘도 저는 힘내서 살고 있습니다"라며 "항상 복에 겨운 저는 감사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싸이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뉴미디어 상'을 받았고 세계적인 래퍼 MC해머와 시상식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가 무대에 먼저 등장해 '강남스타일' 1절을 선보였고 뒤이어 MC해머가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투 리지트 투 큇(Too legit To Quit)'과 '강남스타일'을 리믹스한 버전에 맞춰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가 됐다.

이 같은 활동 덕에 지난 주말 미국 아이튠즈 음원차트 2위로 내려앉았던 '강남스타일'은 20일 다시 이 차트 1위로 올라섰다. 또 싸이와 MC해머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선보인 '강남스타일' 리믹스 버전도 아이튠즈에 음원으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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