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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서경덕 `구글·애플 동해 표기하라' 항의 광고(종합)

송고시간2013-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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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홈페이지 1면에 `Error in Google?' 제목 배너광고 게재

영상 기사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동해 표기 요구 광고 게재
한국 홍보 전문가라면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콤비를 꼽을 수 있죠. 이들이 연초부터 구글과 애플의 오류를 꼬집고 나섰습니다. 두 회사의 지도 소프트웨어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에 항의하는 광고를 미국의 주요 일간지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장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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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도 영유권 운동과 위안부 문제 공론화에 앞장서온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 두 사람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적 IT 기업 구글과 애플의 오류를 꼬집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구글과 애플이 자사의 지도 소프트웨어에 동해를 일본해라고 단독 표기한 것에 항의하는 온라인 광고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애플의 오류와 구글의 오류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홈페이지 초기화면 우측 중앙에 2주 동안 20만 번 노출될 예정입니다.
광고 하단에는 고구려와 발해,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 자료를 영문으로 소개하는 한국사 홍보 웹사이트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애플과 구글 두 회사가 앞서 독도 또한 단독 표기했다가 지난해에 철회했다며 이런 잘못된 점을 세계적인 매체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 세계 여론을 환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동해와 독도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는 기고문을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장훈은 오는 4월 한국을 떠나 중국과 미국에서 장기 공연을 펼치는데, 우리의 동해와 독도 관련 광고비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드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뉴스와이 장동우입니다.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동해 표기 요구 광고 게재 한국 홍보 전문가라면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콤비를 꼽을 수 있죠. 이들이 연초부터 구글과 애플의 오류를 꼬집고 나섰습니다. 두 회사의 지도 소프트웨어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에 항의하는 광고를 미국의 주요 일간지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장동우 기자입니다. ============================== 한국의 독도 영유권 운동과 위안부 문제 공론화에 앞장서온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이 두 사람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적 IT 기업 구글과 애플의 오류를 꼬집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구글과 애플이 자사의 지도 소프트웨어에 동해를 일본해라고 단독 표기한 것에 항의하는 온라인 광고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애플의 오류와 구글의 오류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홈페이지 초기화면 우측 중앙에 2주 동안 20만 번 노출될 예정입니다. 광고 하단에는 고구려와 발해,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 자료를 영문으로 소개하는 한국사 홍보 웹사이트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애플과 구글 두 회사가 앞서 독도 또한 단독 표기했다가 지난해에 철회했다며 이런 잘못된 점을 세계적인 매체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 세계 여론을 환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동해와 독도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는 기고문을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장훈은 오는 4월 한국을 떠나 중국과 미국에서 장기 공연을 펼치는데, 우리의 동해와 독도 관련 광고비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드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뉴스와이 장동우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새해 벽두부터 구글과 애플의 오류를 꼬집고 나섰다.

이들은 구글과 애플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Sea of Japen'(일본해)이라고 단독 표기한 것에 항의하는 온라인 광고를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홈페이지(WSJ.com)에 게재했다.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꼬집는 광고 게재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꼬집는 광고 게재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꼬집는 광고 게재
'Error in Google?' 제목 아래 '일본해' 단독 표기 비판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구글과 애플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Sea of Japen'(일본해)이라고 단독 표기한 것에 항의하는 온라인 광고를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홈페이지(WSJcom)에 게재했다. `Error in Apple?(애플의 오류)'과 `Error in Google?(구글의 오류)'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홈페이지 초기화면 우측 중앙에 이날부터 2주 동안 20만 번 노출될 예정이다. 광고에서 빨강으로 도드라진 `Click'(클릭) 표시를 누르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EAST SEA'(동해)라고 선명하게 표기한 지도가 떠오른다. 2013.1.9
photo@yna.co.kr

`Error in Apple?(애플의 오류)'과 `Error in Google?(구글의 오류)'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홈페이지 초기화면 우측 중앙에 이날부터 2주 동안 20만 번 노출될 예정이다.

광고에서 빨강으로 도드라진 `Click'(클릭) 표시를 누르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EAST SEA'(동해)라고 선명하게 표기한 지도가 떠오른다.

광고 하단에는 고구려와 발해,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 자료를 영문으로 소개하는 한국사 홍보 웹사이트 `다음 세대를 위해'(www.forthenextgeneration.com)도 홍보하고 있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구글과 애플은 독도를 단독 표기했다가 지난해에 철회했다"며 "이런 잘못된 점을 세계적인 매체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널리 알려 세계 여론을 환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게재한 월스트리트저널 지면 광고와 이번 온라인 광고, 그리고 동해·독도 표기가 왜 옳은지를 알리는 칼럼까지 월스트리트저널에 보낸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꼬집는 광고 게재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꼬집는 광고 게재

김장훈-서경덕, WSJ에 구글·애플 꼬집는 광고 게재
'Error in Google?' 제목 아래 '일본해' 단독 표기 비판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구글과 애플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Sea of Japen'(일본해)이라고 단독 표기한 것에 항의하는 온라인 광고를 9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홈페이지(WSJ.com)에 게재했다. `Error in Apple?(애플의 오류)'과 `Error in Google?(구글의 오류)'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는 홈페이지 초기화면 우측 중앙에 이날부터 2주 동안 20만 번 노출될 예정이다. 광고에서 빨강으로 도드라진 `Click'(클릭) 표시를 누르면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EAST SEA'(동해)라고 선명하게 표기한 지도가 떠오른다. 2013.1.9
photo@yna.co.kr

김장훈은 "오는 4월 한국을 떠나 중국과 미국에서 장기 공연을 펼치는데, 우리의 동해와 독도 관련 광고비 후원은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교수와 김장훈 콤비는 3년 전부터 'Error in NYT(뉴욕타임스의 오류)', 'Error in WP(워싱턴포스트의 오류)' 등의 지면광고를 통해 `일본해' 단독 표기의 잘못을 알려왔다. 이후 월스트리트저널은 동해를 병기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독도랜드' 건립과 세계 최초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드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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