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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택시 운행중단 없어…정상운행

송고시간2013-0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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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지 않는다 버스 타자
택시 오지 않는다 버스 타자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지역 택시가 일제히 파업한 1일 울산 태화강역 앞 대중교통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13.2.1
leeyoo@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영남권 택시업계가 정부의 '택시법' 개정안 거부에 반발해 1일 운행중단을 결의했지만 경남지역 택시들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

경남 18개 시·군에는 121개 법인 택시 5천319대, 개인택시 8천53천대 등 모두 1만 3천372대의 택시가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는 "1일 오전 택시회사들의 운행중단 여부를 점검한 결과, 모든 법인소속 택시들이 평소와 다름 없이 운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개인택시들도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의 결정에 따라 정상 운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택시기사 비상총회에는 운전하지 않는 택시회사 임원, 택시노조 간부, 비번인 기사들 위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오후에도 운행 공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택시운송사업조합은 "우리의 뜻을 관철하는 것도 좋지만 시민을 볼모로 운행을 중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에서 집단행동은 자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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