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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백령도서 최고위…'NLL 사수의지' 강조

송고시간2013-07-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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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민주당은 26일 6·25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김한길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헬기를 이용해 백령도 백령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문하고 안보 현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NLL(서해 북방한계선) 사수 의지를 강조하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둘러싼 논란을 끝내자는 뜻을 밝힐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소모적인 정쟁을 연장시킨 한쪽에 민주당이 서 있게 된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NLL 포기 논란은 사실상 끝났다고 생각한다. 이제 양당은 민생을 살리는 일로 당당하게 경쟁하자"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2월에도 문희상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연평도를 방문해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안보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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