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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종합)

송고시간2014-04-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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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20일 진도서 관계장관회의 개최

(진도=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상주 현장 지휘에 나선 18일 오후 범부처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전남 진도군청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상주 현장 지휘에 나선 18일 오후 범부처사고대책본부가 차려진 전남 진도군청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고 총리실이 19일 밝혔다.

 팽목항은 애절한 기다림
팽목항은 애절한 기다림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세월호 침몰 나흘째를 맞으면서 실종자 가족이 애타게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팽목항 모습.

총리실은 "안산시와 진도군의 물적·심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피해학생 출신지역인 안산시와 사고지역인 진도군 현지 주민들의 희생적 노력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협의하고서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에서 심의한다.

정 총리는 이날 구조작업에 동원된 함정에서 "모든 지혜를 총동원해 최후의 한 사람까지 구조하게 온 힘을 다해달라"면서 구조 활동을 독려했다고 박승기 해양수산부 대변인이 전했다.

south@yna.co.kr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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