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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 처분 50대 전봇대 올랐다 감전돼 추락

송고시간2014-07-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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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9일 오전 6시 50분께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서 이모(52)씨가 지구대에서 경범죄 통고를 받은 뒤 길가 전봇대에 올랐다가 감전돼 10m아래 길바닥에 떨어졌다.

이씨는 얼굴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발생 5시간이 넘도록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 40분께 인근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신고돼 가까운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은 뒤 경범죄(음주소란) 통고를 받았다.

경찰은 이씨가 의식을 찾는 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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