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 성폭행' 피의자 구치소서 자살기도
송고시간2014-09-12 22:21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전자발찌를 찬 채 성폭행을 저질렀다 붙잡힌 한범수(29)씨가 구치소에서 자살을 기도해 중태다.
12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 성동구치소에서 목을 매 자살을 기도했다.
한씨는 교도관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 지난달 23일 경기 광주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휴대용 위치추적장치(송수신기)를 버린 채 달아났다가 공개수배됐다.
그는 범행 사흘 만에 용인에서 붙잡혔고 구치소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오가며 성폭행과 강도미수 혐의에 대해 조사받고 있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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