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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800명 세상을 움직일 혁신 해법 찾는다

송고시간2014-09-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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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허브 국제콘퍼런스' 25∼27일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전 세계에서 모인 800여 명의 청년들이 새로운 삶의 방식과 세상을 움직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5일부터 사흘간 은평구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 등 청년단체 활동공간에서 '서울시 청년허브 국제콘퍼런스 2014 : 삶의 재구성 시즌 2(Reshaping the Ways of Lives 2)'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 6개 청년 단체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해외 전문가 등을 직접 초대해 성사됐다.

25일 오후 7시 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 다목적 홀에서는 카메론 싱클레어(Cameron Sinclair) 졸리-피트재단 사무총장이 '변화는 실행을 통해서만 만들 수 있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싱클레어 총장은 발칸 분쟁지역 내 알바니아인들을 위한 쉼터를 만들고, 에이즈 전염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식 보건소 등을 세운 인물이다. 또 지역 환경에 적합하면서도 혁신적인 건축 기술을 공유하는 '오픈아키텍처네트워크'(Open Architecture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26∼27일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 코워킹(Co-Working) 공간 운영 ▲ 작은 실천을 통한 평화 활동 ▲ 도시형 생산문화 ▲ 이동형 예술창작 ▲ 개인의 변화를 위한 태도 ▲ 업사이클링 등 6개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27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삶의 재구성, 그 실마리에 대한 7개의 질문'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대담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 홈페이지(www.youthhub.kr)에서 신청하면 된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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