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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여성 벽돌로 내린 친 뒤 성폭행한 30대 영장

송고시간2014-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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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20대 여성을 둔기로 때린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강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귀가하다 앉아 통화 중인 여성을 벽돌로 내리쳐 끌고 가 성폭행하고 현금 1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여성은 머리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강씨가 빈집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CCTV 화면을 확보, 추적 끝에 붙잡았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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