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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상 증세' 30대 흉기로 부모 살해

송고시간2014-10-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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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김소연 기자 =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30대가 부모를 살해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23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이모(3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전날 오후 8시 15분께 동구 한 빌라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70)와 어머니(66)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112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최근 들어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게 정신병 치료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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