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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모친, 연예기획사 사무실 경매…10억 청구

송고시간2016-01-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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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코스닥 상장 연예기획사 심엔터테인먼트[204630]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 본사 사무실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심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김윤식, 유해진, 주원, 김정은 등 유명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7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심엔터테인먼트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동구 옥수동의 고급 연립주택 루하우스 202호와 302호 2가구가 이달 25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첫 경매에 부쳐진다.

이 물건의 소유자는 심엔터테인먼트이며 경매 신청자는 지난해 7월까지 심엔터테인먼트의 전속 배우로 활동했던 엄정화와 엄태웅씨의 어머니인 유모씨로 알려져 있다.

유씨가 경매로 청구한 금액은 10억원이다.

루하우스 302호는 105.78㎡, 202호는 106.08㎡ 규모로 법원 감정평가액은 각각 11억원, 12억원이다.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위치는 좋아 경매에 부쳐지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지만 경매 신청자 앞에 금융기관의 선순위 채권이 있고 경매 신청의 원인이 기획사와 경매 신청자 사이에 단순 부채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경매가 취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엄태웅 모친, 연예기획사 사무실 경매…10억 청구 - 2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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