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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파문 겪은 KBS2 '외개인' 4부작으로 종영

송고시간2016-06-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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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개그맨 유상무의 성폭행 논란으로 된서리를 맞았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이 4부작으로 종영한다.

KBS는 21일 "'외개인'이 오는 26일 방송되는 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면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편성 과정에서 4부작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외개인'은 국내 인기 개그맨들이 국내 최초의 외국인 개그맨이 되고자 나서는 외국인들과 팀을 이뤄 만국 공통 개그를 완성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3회가 전국 시청률 2.5%를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은 계속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유상무가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하차하면서 첫 방송이 미뤄졌던 점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50분에 방송된 '외개인' 후속 프로그램은 결정되지 않았다. 기존 교양이나 예능 프로그램이 대신 방송될 예정이다.

유상무 파문 겪은 KBS2 '외개인' 4부작으로 종영 - 2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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