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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불륜설'…양측 침묵 일관

송고시간2016-06-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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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불륜설'…양측 침묵 일관

영상 기사 홍상수 감독ㆍ배우 김민희 스캔들…연예계 '술렁'
홍상수 감독ㆍ배우 김민희 스캔들…연예계 '술렁'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최근 가수 박유천 씨의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으로 시끄러운 연예계가 다시 술렁이고 있습니다. 오늘 한 매체는 홍 감독이 자신이 지난해 연출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만난 김 씨와 9개월 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홍 감독이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며 관련 기사에 댓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 감독과 김민희 씨 측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영화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였다.

21일 한 매체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찍으면서 부적절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2015년 찍은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부적절한 사이로 발전, 1년째 이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9월에는 홍 감독이 가족들에게 김민희와의 관계를 밝히고 떠나 9개월째 가정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월 강원도에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2탄 성격의 작품을 찍었다.

김민희가 지난달 영화 '아가씨'를 위해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당시 홍 감독 역시 칸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신작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민희는 이 영화에 특별출연했다.

연달아 세 작품을 같이 찍으면서 김민희는 홍 감독의 '뮤즈'로 떠올랐지만, 이번 불륜설로 그 이면에는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의구심을 받게 됐다.

홍 감독은 1985년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 1명을 두고 있다.

김민희는 지난해 10월 소속사를 나와 현재는 개인 매니저를 두고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불륜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정작 이들은 이런 소문에 대해 묵묵부답이다.

홍 감독은 해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고, 김민희는 '아가씨' 홍보일정을 모두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불륜설이 보도될 시점에 해외에 머무는 상황이다.

사실 확인을 위해 홍 감독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받지 않았고, 김민희의 전 소속사나 영화 '아가씨' 측도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매체는 홍 감독이 외국으로 떠나기 전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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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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