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영상] 고백 앞둔 사람들에게…규현의 '블라 블라'

(서울=연합뉴스) 송영인 PD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미니 3집 앨범 '너를 기다린다'를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블라 블라'는 고백을 앞두고 긴장한 한 남성의 이야기를 바보처럼 중얼거리는 말 '블라 블라'에 빗대어 표현한 곡인데요.

윤종신의 발라드곡답게 한 여자를 향한 좋아하는 마음과 고백을 앞둔 떨림을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규현이 성대 결절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데요. 치료 중에 신곡을 준비해 자신도 많이 걱정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규현만의 감성은 '블라 블라'의 음원 차트 순위기 말해주는 것처럼 여전히 통했습니다.

2014년 '광화문에서'와 2015년 '밀리언조각'을 잇는 규현만의 가을 발라드 3부작 '블라 블라'. 뮤직비디오에서 규현은 좋아하는 여자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남자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쳤는데요. 꽃다발을 들고 고백하러 가는 길에 그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남자 주인공은 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집니다. 머리와 의상을 단장하고 누구보다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이 남자의 사랑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스텔라의 [뮤비토크]에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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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6/11/11 13: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