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정유라, '한국송환' 결정 불복·소송…덴마크서 법정투쟁 착수

송고시간2017-03-20 19:4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변호인 사망 전 이의제기 제출…정씨, 22일 구속연장 심리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덴마크에 구금돼 있는 정유라씨가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 지난 17일 법원에 이의제기를 공식 접수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정 씨의 변호를 맡아온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지난 17일 덴마크 검찰이 정 씨에 대해 송환을 결정한 직후 곧바로 올보르 지방법원에 검찰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덴마크 검찰을 상대로 정 씨의 한국송환 결정을 뒤집기 위한 법정싸움을 공식화한 이후 그날 오후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블링켄베르 변호사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bings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