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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재정 5억7천만원 절약하고 성과금 6천만원 받았다

송고시간2017-05-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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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과학 분석기법 개발로 '재정 절약 우수자 시상식'서 대상 수상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기획재정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정절약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재정을 절약하는 데 앞장선 공무원들을 시상했다.

대상은 법 과학 분석기법을 자체 개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차지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자체적으로 법 영상 분석 프로그램, 위조지폐 확인 장비 등 과학 분석기법을 개발해 예산 5억7천만원을 절감했다.

우수상은 폐 가드레일로 모래주머니 보관함을 제작한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DNA 감식시약 자체 감식기법을 도입한 대검찰청에 돌아갔다.

기재부는 이들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재정 절약 사례 45건을 선정, 총 5억1천200만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45건은 재정 지출을 4천287억원 줄이고 수입을 1천422억원 늘리는 효과를 내 총 5천709억원에 달하는 재정 개선 효과를 냈다.

대상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성과금 6천만원, 우수상은 각각 3천500만원씩 받았다.

조규홍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현장의 풍부한 경험으로부터 끌어낸 창의적 사고와 이를 통한 재정절감 성과가 각 부처에 확산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맨 오른쪽)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도 상반기 재정절약 우수자 시상식'에서 대상, 우수상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맨 오른쪽)이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도 상반기 재정절약 우수자 시상식'에서 대상, 우수상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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