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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날벼락"…투신 여성, 행인 위로 떨어져 둘다 사망

송고시간2017-11-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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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조혜인]

[제작 조혜인]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아파트에서 몸을 던진 여성이 지나가던 남성 위로 떨어져 두 사람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56·여) 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건물 밖으로 투신했다.

A 씨는 그 시간 출근하려고 아파트를 나선 B(68) 씨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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