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구대에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져…자살 추정
송고시간2017-11-10 06:56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경찰관이 지구대 휴게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49)는 10일 오전 1시 18분께 지구대 휴게실에서 머리와 코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 경위 소유의 38구경 권총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미뤄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주목하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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