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아파트서 화재…10대 숨진 채 발견
송고시간2018-03-28 07:11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8일 오전 1시 2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아파트 9층 거실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박모(19) 군이 숨졌다.
불은 거실 등 내부 36㎡와 냉장고 등을 태워 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박 군과 함께 거주하는 어머니와 동생은 화재 당시 집에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이불 등을 모은 상태에서 불이 난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03/28 07: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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