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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감정 안 좋아" 60대 삼촌 흉기로 살해한 조카

송고시간2018-05-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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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삼촌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0일 살인 혐의로 A(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낮 12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모 아파트에서 삼촌 B(6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웃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같은 아파트 옆집에 사는 B씨를 찾아가 말다툼을 하던 도중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평소에 삼촌과 감정이 안 좋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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