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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인 줄 알았는데…포트홀에 차량 타이어 파손

송고시간2018-09-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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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한 도로에 포트홀에 생긴 뒤 빗물이 고이는 바람에 이를 미처 알지 못하고 지나던 차량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모래주머니로 메운 포트홀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모래주머니로 메운 포트홀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3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부산 사하구 하신번영로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 지름 70㎝, 깊이 20㎝의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이 발생했다.

포트홀은 밤새 내린 비로 물웅덩이처럼 변했다.

이곳을 지나던 SM3 운전자 김모(30) 씨는 빗물이 고인 포트홀 위를 지나가다가 앞뒤 타이어 2개가 펑크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즉각 포트홀 주변을 통제하고 구청에 연락해 모래주머니 20여 개로 포트홀을 메웠다.

빗물 고여 물웅덩이 같은 포트홀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빗물 고여 물웅덩이 같은 포트홀 [부산 사하경찰서 제공]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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