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엄마 욕한다" 중학생이 이웃집 초등생에 흉기 휘둘러

송고시간2018-10-02 09:3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경찰서는 자신의 엄마를 욕한다는 이유로 이웃집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중학생 A(13) 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엄마 욕한다" 중학생이 이웃집 초등생에 흉기 휘둘러 - 1

A 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10분께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이웃집에 사는 B(10·초등학생) 군이 자신의 어머니를 욕한다는 이유로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은 A 군이 휘두른 흉기에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 군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경찰에서 "B 군이 엄마 욕을 해 참을 수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군이 형사미성년자인 점을 고려,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