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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오바마, 백악관서 마지막 칠면조 사면식

2016-11-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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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임기 중 마지막인 칠면조 사면에 나섰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하루 앞둔 23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앞뜰 로즈가든에서 열린 칠면조 사면식을 가졌는데요.

이날 사면식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이 참석하지 않은 대신 오바마 대통령의 어린 조카들인 오스틴 로빈슨과 애런 로빈슨이 참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딸들의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했다"며 "사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내 농담을 재미있어하지 않는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이날 사면식에는 칠면조 '토트'(Tot)와 '테이터'(Tator) 가운데 인터넷 투표를 통해 '사면 대상'으로 선정된 '토트'가 등장했는데요.

오바마 대통령은 칠면조 토트에게 다가가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이에 사면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구성·편집 :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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