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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대구 서문시장서 큰불…점포 500여곳 피해

2016-11-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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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웅 기자
왕지웅기자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30일 오전 2시 8분께 대구시 중구에 있는 서문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상가 내 1지구와 4지구 사이 점포에서 시작됐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최초 신고자인 시장 야간경비 관계자는 "오전 2시 조금 넘어서 바람 쐬려고 바깥을 보니 4지구 1층에서 연기가 나고 불이 벌겋게 올라왔다. 폭발음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불로 4지구 건물이 내려앉고 있다"며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불을 끄고 있지만 의류상가가 많아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편집 : 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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