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8일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열고 여성 외모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탁규 총학생회장의 사퇴권고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총학생회장은 연극 해설을 맡은 여학생에게 "얼굴을 보니 왜 배우를 안 하고 내레이션을 했는지 알겠다"며 외모를 깎아내리거나, 여성을 꽃에 비유한 발언이 작년 11월 당선 직후 알려지면서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이 총학생회장은 사과하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 "총의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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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3/02 13: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