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베이징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상영을 막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달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7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당국의 지시로 한국 영화 상영이 중단됐다고 영화제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한국 단체관광과 한류 연예인 출연 및 한국 드라마 방영을 금지한데 이어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상영을 금지시킨 것으로 볼때 중국 당국이 한중 민간교류를 사실상 중단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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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3/28 15:41 송고